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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 7승·로사리오 32호포’ 한화 이글스, 롯데 꺾고 2연승

기사입력 : 2017년08월19일 20:57

최종수정 : 2017년08월19일 20:57

 

‘윤규진(사진) 7승·로사리오 32호포’ 한화 이글스, 롯데 꺾고 2연승. <사진= 뉴시스>

‘윤규진 7승·로사리오 32호포’ 한화 이글스, 롯데 꺾고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윤규진이 박세웅과 449일만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 시즌 7승을 써냈다.

한화 이글스는 8월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 2연승을 질주해 시즌 46승째(63패 1무)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윤규진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 시즌 7승(5패2홀드)을 수확했다. 반면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한 박세웅은 타선 불발로 시즌 11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한화는 윤규진에 이어 송창식(1.1이닝), 박정진(0.1이닝), 정우람(1이닝)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는 정근우의 2안타, 로사리오의 시즌 32호 홈런으로 점수를 보탰다. 하지만 롯데는 실책과 후속타 불발로 한화보다 1안타 많은 6안타를 치고도 한점도 내지 못했다.

한화는 1회 먼저 점수를 냈다. 이동훈의 좌전안타에 이어 정근우의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맞았다. 이후 로사리오와의 타석에서 선발 박세웅의 폭투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팀은 좀처럼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4회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한화 정근우는 로사리오의 땅볼 아웃때 2루에 진루했다. 이후 롯데의 실책이 다시 나왔다. 박세웅이 던진 공이 포수 김사훈의 포수 미트를 맞고 흘러 나온 사이 정근우는 3루에 안착했다. 당황한 박세웅은 최진행에에 6구만에 볼넷을 내줘 1사 1,3루 상황이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잇지는 못했다.

롯데는 5회초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만들고도 한점도 내지 못했다. 선두타자 번즈가 윤규진을 상대로 7구만에 볼넷을 골라 난데 이어 뮨규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신본기의 희생번트로 한루씩 진루한데 이어 대타 강민호가 초구에 몸에 맞는 볼을 맞아 누상을 모두 채웠다. 하지만 전준우가 직선타에 그친데 이어 번즈도 3루에서 터치아웃, 무득점에 그쳤다.

7회 들어 한화는 로사리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려 귀중한 한점을 보탰다. 이날 첫 안타를 홈런으로 연결한 로사리오는 전구단 상대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32호 홈런.

정우람은 9회초 2사후 박헌도를 7구만에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김동한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정우람은 2사 2,3루 상황에서 신본기를 상대로 정우람은 신본기를 5구째 144km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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