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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닝 투구 윤성환 9승·강한울 결승타’ 삼성 라이온즈, 연장접전끝 2연승

기사입력 : 2017년08월18일 21:41

최종수정 : 2017년08월18일 21:41

‘9이닝 투구 윤성환 9승·강한울 결승타’ 삼성 라이온즈, 2연승.<사진= 뉴시스>

‘9이닝 투구 윤성환 9승·강한울 결승타’ 삼성 라이온즈, 연장접전끝 2연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삼성이 2연승을 질주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8월1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0회 연장전 끝에 강한울의 결승타 등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10회초 삼성은 대거 4득점에 성공했다. 1사후 조동찬이 중전1루타를 쳐내 진루했다. 이어 강한울이 적시 3루타로 주자를 불러 들여 경기를 뒤집었다. 1루주자 김성훈의 도루로 엮은 1사 2,3루서 김재윤 대신 마운드에 오른 이상화를 상대로 선제 홈런을 터트린 최경철이 나섰다. 최경철이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들자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와 김헌곤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폭투로 이어진 1사 2,3루서 러프가 고의사구로 출루, 다시 누상이 모두 채워졌다.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다시 타석에 나섰지만 엄상백에게 뜬공으로 물러 났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승엽은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윤성환은 9이닝 3피안타(1홈런)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윤성환의 9이닝 투구는 2015년 6월 3일 포항 롯데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양팀은 정규이닝에서 홈런 한방씩을 주고 받은 후 더 이상의 점수는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먼저 삼성이 최경철의 솔로 홈런(시즌 2호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다음 이닝에서 kt는 바로 홈런으로 맞대응했다. 정현이 윤성환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홈런(시즌 4호)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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