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죠스바·새우깡·메로나 입은 LFㆍ이랜드

기사입력 : 2017년07월31일 14:26

최종수정 : 2017년07월31일 14:26

질바이질스튜어트, 롯데제과 죠스바 협업..마가렛트 콜라보도 준비
에잇세컨즈 휠라 SPAO도 식품 브랜드와 콜라보 제품 선보여

[뉴스핌=이에라 기자] 죠스바와 새우깡, 메로나 등 식품 베스트 셀러가 의류 브랜드와 이색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이면서도 인기있는 식품 브랜드를 의류에 입혀 신선함과 소장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F의 여성복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JILL BY JILLSTUART)가 롯데제과의 ‘죠스바’와 협업한 패션 제품을 출시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x롯데제과 죠스바 협업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여름철 간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죠스바의 로고와 이미지를 위트 있는 그래픽으로 개발해 티셔츠, 셔츠, 블라우스 등 총 7종을 선보였다.

출시 30년이 넘는 히트상품 죠스바를 의류에 표현, 시원한 계절감을 살렸다. 한입 베어먹은 듯한 아이스크림 이미지를 통해 죠스바를 상징하는 회색과 진분홍색을 제품 곳곳에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했다.

질바이질스튜어트는 8월 말에는 ‘마가렛트’, ‘빠다코코낫’ 등 롯데제과의 대중적인 인기 비스킷 브랜드와 2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LF몰에서는 죠스바 협업 라인 출시를 기념해 8월까지 한달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 죠스바 젤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에잇세컨즈 X 농심 새우깡 협업

 

또한 개인 SNS에 해당 제품을 공유하는 고객들 중 3명을 추첨해 다른 색상을 하나 더 증정하는 ‘럭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LF 질바이질스튜어트 관계자는 “먹는 즐거움에 입는 재미까지 더한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와 색다른 흥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에잇세컨즈는 농심 새우깡과 협엽, 총 36가지 스타일의 45개 패션 아이템을 출시하기도 했다.

1971년 출시된 국민스낵 새우깡의 새우와 스낵을 위트있는 그래픽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휠라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휠라의 베스트셀링 슈즈 코트디럭스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멜론 컬러를 적용하고, 신발 안쪽 바닥에는 '멜론 프린트'로 포인트를 넣었다.

이랜드의 SPA 스파오도 빙그레의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더위사냥 등을 적용한 컬렉션 의류를 내놓은 바 있다.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쿠앤크, 더위사냥, 붕어싸만코 등을 모티브로, 자수 패치 및 디자인 프린팅을 적용시켜 총 16종의 상품을 내놓았다.

휠라 X 메로나 컬렉션
스파오 X 빙그레 컬렉션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