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네이마르, PSG행 발표만 남았다... 아스날 산체스와도 5000만유로에 이적 협상

기사입력 : 2017년07월23일 00:01

최종수정 : 2017년07월23일 00:01

네이마르(사진), PSG행 발표만 남았다... 아스날 산체스와도 5000만유로에 이적 협상. <사진= AP/뉴시스>

네이마르, PSG행 발표만 남았다... 아스날 산체스와도 5000만유로에 이적 협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FC바르셀로나 회장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의 PSG(파리생제르망)이적이 발표만 남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PSG와 개인적인 합의를 끝마쳤다.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7월22일(현지시간) 전했다.

네이마르 이적의 이유는 다름 아닌 메시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지난 겨울부터 메시의 그림자 속에서 ‘2인자’로 머무는 것에 대해 불만을 느껴왔다. 이미 그와 친한 동료들에게는 그가 곧 PSG로 간다고 수차례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측은 네이마르의 이적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팀 동료 들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살은 떠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바르셀로나 구단 고위 관계자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서 “네이마르가 팀을 떠날 확률은 90%다. 25세의 네이마르는 이제 자신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른 클럽에 가면 최고가 될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관계자는 이어 “바르셀로나에서는 네이마르에게 이적설을 말하지 말것을 공식적으로 요청, 그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이 매체와의 인터뷰서 덧붙였다.

사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이적시장 초기부터 불거져왔다. 하지만 네이마르와 협상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측에 지급해야 하는 이적료가 2억2200만유로(약 2892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프리미어(EPL) 구단 첼시와 맨유와 일찌감치 협상을 포기했다.

이 막대한 릴리즈 금액을 PSG는 기꺼이 지급하기 위해 준비중이며 곧 이 금액을 지급할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팀이 나오면 바르셀로나는 결국 선수 본인의 의사에 따를 수밖에 없다. 네이마르는 작년 여름에도 PSG로 이적할 뻔했다. 그러나 막판 바르셀로나 잔류를 선택했고 자신이 2021년까지의 연장 계약에 서명했다.

PSG는 네이마르의 영입과 함께 아스날 산체스와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PSG의 알 켈라이피 회장은 세계최고 이적료 네이마르 영입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포팅 디렉터인 엔리케가 아스날의 산체스와 지속적으로 접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금요일 저녁 산체스의 에이전트가 엔리케와 첫 대면을 했다. 이에 산체스가 PSG로 마음을 굳힌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날과 계약기간이 현재 12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산체스가 강력히 요구하면 아스날은 그를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알 케켈라이 PSG 회장은 알 자지라와 베인(beIN)스포츠 보유하고 있으며 벵거 아스날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산체스는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큰 불만을 갖고 있으며 이적료는 5000만유로(약 651억원)수준의 금액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아스날의 산체스(사진)와도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사진= AP/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