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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시즌 최다 22점 '1위 복귀'... 29안타로 KBO리그 최다안타 타이

기사입력 : 2017년06월29일 21:56

최종수정 : 2017년06월29일 21:57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시즌 최다 22점... 프로야구 1위 복귀, 29안타로 KBO리그 최다안타 타이.<사진= 뉴시스>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시즌 최다 22점 '1위 복귀'...  29안타로 KBO리그 최다안타 타이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프로야구 역대 한 경기 최다안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KIA 타이거즈는 6월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2-1로 승리, 시즌 48승(27패)로 프로야구 단독 1위에 복귀했다.

이날 KIA는 29개의 안타를 기록해 2014년 5월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롯데가 기록한 역대 KBO리그 최다안타 29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KIA는 삼성 선발 페트릭을 상대로 15안타를 쏟아내 14득점하며 크게 앞서갔다. 페트릭은 2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15안타 3볼넷으로 15실점으로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 기록 불명예를 안았다.

KIA는 1회부터 타자일순, 빅이닝을 만들며 삼성을 허탈하게 했다. 1회 최형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KIA는 안치홍의 평범한 타구를 조동찬이 빠트려 만루 상황을 엮었다. 이어 서동욱의 땅볼로 추가점을 낸 KIA는 이어진 2사 1,3루서 이범호의 2,3루간을 빠지는 안타로 점수를 보탰다. 이후 김선빈의 안타로 4-0을 만든 KIA는 이어진 2사만루서 이명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2회에도 KIA는 삼성 선발 페트릭을 상대로 4득점, 격차를 벌렸다. 최형우와 안치홍의 연속안타와 서동욱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KIA는 이범호의 2루타로 주자 2명을 불러 들였다, 이어진 1사 2,3루 상황에서도 김민식의 2루타로 2점을 더 보탰다.

3회말 선두타자 김주찬부터 시작해 8타자가 연속안타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KIA는 김주찬과 버나디나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형우의 우중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3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 11-0. 이어 안치홍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보탰다. 13점을 내준 페트릭은 권오준과 교체됐다.

이후 김선빈의 중전1루타로 서동욱을 불러 들인 KIA는 김주찬의 좌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인뒤 최형우의 솔로 홈런(시즌 18호)으로 점수를 보탰다. 6회 들어 KIA는 서동욱의 중전안타로 2루타를 치고 나간 안치홍을 불러 들여 20득점을 만들었다.

8회말 KIA는 서동욱의 우전안타에 이어 최원준이 볼넷을 골라내 진루에 성공했다. 한승택의 삼진 이후 9번 김지성은 김동호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작성해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22-1. 이 안타로 KIA는 역대 한경기 팀 최다안타 타이(29개) 기록을 세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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