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밤까지 비가 다시 내릴 가능성이 높다. 서울에는 호주우의보가 발령됐다. 퇴근길 우산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서울을 포함해 전라남도 함평, 전라북도 함평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일부 지역은 비가 오는듯 마는듯한 곳도 있는 반면에 일부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강수량 편차도 크겠다. 내일 밤까지 서울경기와 남부내륙에는 최고 60mm로 제법 많은 양이 되겠고, 영서와 충청·남해안에 10~40mm, 강원·동해안이나 제주에는 5~10mm 정도로 적겠다.
서울에 비가 내리고 있는 26일 오전 대방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