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양현종 9승·안치홍 4안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꺾고 2연승 질주

기사입력 : 2017년06월22일 22:17

최종수정 : 2017년06월22일 22:17

‘양현종(사진) 9승·안치홍 4안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꺾고 2연승 질주.<사진= 뉴시스>

‘양현종 9승·안치홍 4안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꺾고 2연승 질주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치홍이 2경기 연속 4안타로 KIA의 2연승을 이끌었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 시즌 45승 24패를 작성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7안타(1홈런) 8탈삼진 무4사구 3실점(2자책)으로 시즌 9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 안치홍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KIA는 2회말 안치홍과 나지완의 연속 안타뒤 상대 폭투를 틈타 선취점을 낸 뒤 한승택의 적시타로 3루주자 나지완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3회초 최주환이 동점 투런포(시즌 5호 홈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안치홍의 역전타로 다시 KIA가 앞서 나갔다. 3회말 버나디나와 최형우가 교체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어낸 후 안치홍이 우중간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4회초 두산은 민병헌의 안타와 3루수 이범호의 실책으로 만든 1사 1,3루서 에반스의 땅볼로 KIA를 1점차로 추격했지만 이번에도 안치홍의 한방으로 KIA가 다시 격차를 벌렸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안치홍은 두산 이영하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이자 KIA의 21경기 연속 홈런. 이후 KIA는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로 6-3으로 격차를 벌렸다.

7회말에도 KIA는 교체투수 김성배를 상대로 나지완의 우중간2루타, 서동욱의 희생번트, 김민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서 김선빈의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진 1사 1,2루서 담장을 맞추는 이명기의 2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 들였다. 9-3. 계속된 1사2루서 김추찬의 홈런으로 두산의 추격의지를 흐트렸다. 김주찬의 49일만의 홈런.

이후 두산은 8회초 민병헌의 희생플라이와 오재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여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3.06 leehs@newspim.com 이어 "국민들께선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했다"며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또 주저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중동 사태 등으로 고유가 현상이 심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6월말까지 연장했지만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개월만에 유가가 또 상승해 고물가 행진에 기름을 붓는 거 같아 참 걱정"이라며 "먹거리 고물가 지속으로 2월 물가 상승률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을 넘었다. 35개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높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고유가·강달러는 예상 못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재부 장관은 근원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 태연하게 말한다"며 "지난해 상저하고를 부르던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적극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이런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hong90@newspim.com 2024-04-22 10: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