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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G 부회장 "변화가 기회…4차 산업혁명 대응해야"

"글로벌 불확실성 높아져…새로운 도약 기회 만들어야"

  •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11:00
  •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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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유리 기자] 구본준 LG 회장이 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본준 LG 부회장 <사진=LG>

구본준 부회장은 25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및 임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원세미나를 개최했다.

구 부회장은 경영진에게 "글로벌 사업 환경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쟁도 격화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확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경쟁 우위 기반이 뿌리 채 흔들릴 수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사업 환경과 기술의 변화 양상을 직시하고 우리 사업이 지향해야 할 모습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시장과 경쟁 관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냉철하게 살피고 어떻게 이를 강화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1월 열린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도 "사업환경, 특히 경쟁 국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게 변하고 있다"며 "R&D(연구·개발)와 제조 부문이 중심이 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임원세미나에서 LG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생산성 혁신 사례로 '모듈러 생산 방식'을 소개했다. 부품모듈을 먼저 기획한 후 이를 레고 블록처럼 조합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세탁기에 모듈러 생산 방식을 도입한 이래 냉장고 등 주요 가전제품에도 이 같은 생산 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방향' 등의 주제를 공유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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