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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좋은 기록, 원동력은 부상없는 몸”... 2박3일 방한일정 마치고 홍콩으로 출국

기사입력 : 2017년05월25일 09:23

최종수정 : 2017년05월25일 09:23

손흥민 “좋은 기록, 원동력은 부상없는 몸”... 2박3일 방한일정 마치고 홍콩으로 출국. <사진= AIA 생명>

손흥민 “좋은 기록, 원동력은 부상없는 몸”...  2박3일 방한일정 마치고 홍콩으로 출국

[뉴스핌=김용석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 카일 워커,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 등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AIA생명(차태진 AIA생명 대표) 초청으로 2박3일간 한국을 방문한 손흥민은 서울 배화여고에서 고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뇌성마비 장애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의 기본 기술을 알려주는 축구 클리닉 시간 등을 가졌다.

배화여고 학생들과 김밥 만들기 체험을 함께 한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몸 상태나 건강관리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에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도 부상 없이 꾸준한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팀 전술 이해도를 높여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청소년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기대 등이 있을 텐데,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과 도움 6개를 기록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는 처음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다. 또한 시즌 21호골을 폭발, 차범근 전감독이 가지고 있던 유럽무대 한국인 시즌 최다골(19골)을 돌파했다. 

이어 손흥민은 뇌성마비 장애아동과 함께한 축구 클리닉에서는 장애아동들에게 패스, 드리블, 슈팅 등을 설명하고,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과 홍콩 키치SC와의 이벤트 경기을 위해 25일 홍콩으로 출국한다. 이후 5월29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 대표팀 소집에 참가한다. 슈틸리케호는 6월13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전이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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