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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중국증시종합] 상하이지수 0.02%↑, 주간 0.23% 상승

기사입력 : 2017년05월19일 17:20

최종수정 : 2017년05월19일 17:20

상하이종합지수 3090.63 (+0.49, +0.02%)      
선전성분지수 9970.96 (-3.39, -0.03%)        
창업판지수 1801.08 (-12.43, -0.69%)  

[뉴스핌=홍성현 기자] 19일 중국 상하이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0.23% 상승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9포인트(0.02%) 오른 3090.63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포인트(0.03%) 하락한 9970.96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創業板) 지수도 전 거래일 보다 12.43포인트(0.69%) 내린 1801.08 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3086.71로 개장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3090.63으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502억위안, 2037억위안으로, 전거래일 (1681억위안, 2319억위안)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상하이지수는 금주 초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최(14~15일) 등 영향으로 지난 16일 3100포인트선을 회복했었다. 그러나 이후 상승 재료 부족, 거래량 감소에 따라 3100p가 재붕괴됐고 2거래일째 3100포인트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19일 중국 최초 메탄 하이드레이트(燃冰) 추출 성공 소식에 관련 테마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19일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남중국해에서 불타는 얼음이라 불리는 차세대연료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NGH) 추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NGH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구이저우 마오타이(600519.SH 귀주모태)가 지난 16일 이후 사흘 만에 최고가 기록을 또 경신했다. 장중 한 때 주가가 441위안 이상까지 치솟으며 중국 황제주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날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주가는 2.63% 상승하며 440.82위안으로 마감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를 중단했다. 인민은행은 유동성이 적정 수준이라며 역RP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만기가 도래하는 역RP 물량은 200억위안이다. 인민은행은 금주(15일~19일) 역RP로 16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중국 유력 금융사 쥐펑터우구(巨豐投顧)는 “금융 규제 및 유동성 긴축 움직임에 따라 시장 조정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성장 소형주와 고배당 우량주에 주목하고, 순전히 테마주만 사들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고 권고했다.

안신증권(安信證券)은 “향후 금융 규제 및 디레버리징 영향이 지속될 것이고 대량 자금이 시장에 유입될 확률이 비교적 낮다”며, “지수가 바닥을 찍은 후에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19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878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고시환율인 6.8612 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25% 하락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사진=텐센트재경>
19일 선전성분지수 추이 <사진=텐센트 재경>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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