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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제철, 설비자동화로 인력 재배치 진행

순천·당진공장에 500억 들여 생산효율성·품질 높인다

  • 기사입력 : 2017년05월18일 12:30
  • 최종수정 : 2017년05월18일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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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8일 오전 10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방글 기자] 현대제철이 자동차 강판 포장(냉연공장 포장) 라인을 자동화하면서 근무인력 재배치를 진행한다. 기존 라인에 투입된 300여명의 인력 중 10% 수준인 30여명이 재배치 대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순천공장(1기)과 당진공장(2기)에 총 3기의 자동차 강판 포장 자동화 설비를 들여놓을 예정이다. 순천공장은 내년초 가동을 목표로 자동화 설비를 이미 설치하고 있다. 당진공장도 올해 하반기 자동차 강판 포장 자동화 설비 2기를 들여온다. 당진공장은 내년 하반기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자동화에 따라 불필요하게 된 인력도 일부 재정비했다. 그간 순천공장 자동차 강판 포장 설비에는 110여명의 인원이 근무했다. 그 중 10여명을 다른 라인으로 전환 배치했다. 220여명이 근무중인 당진공장도 약 10%의 인력에 대해 점진적으로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설비 도입이 시작된 순천공장의 경우, 10명에 대해서는 재배치가 끝난 상태”라면서 “당진공장은 아직 설비 도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인력 재배치가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순천공장과 당진공장을 합쳐 약 30여명의 인력을 재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이번 자동화 설비 도입에 5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한다. 자동차 강판 포장 자동화 설비의 경우, 연산 150t 규모의 자동화 라인 한 기를 들여오는데 170억원 가량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동안 현대제철 포장라인의 경우, 수동방식으로 운영돼 균일한 품질이 확보되지 않았다.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품질 확보가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라 자동화 설비 도입을 결정했다.

현대제철은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효율성을 기존보다 20% 가까이 높일 수 있고 ▲설비 자동제어를 통한 포장 품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자동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도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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