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두산 베어스 홍성흔, 오늘 공식 은퇴식... 딸 홍화리양 시구, 아들 홍화철군 시타, 롯데 이대호 꽃다발 건넬 예정

기사입력 : 2017년04월30일 00:00

최종수정 : 2017년04월30일 00:00

두산 베어스 홍성흔(사진), 오늘 공식 은퇴식... 딸 홍화리양 시구, 아들 홍화철군 시타, 롯데 이대호 꽃다발 건넬 예정. <사진=뉴시스>

두산 베어스 홍성흔, 오늘 공식 은퇴식... 딸 홍화리양 시구, 아들 홍화철군 시타, 롯데 이대호 꽃다발 건넬 예정

[뉴스핌=김용석 기자]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이 오늘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

'영원한 캡틴' 홍성흔(41)은 30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다. 홍성흔은 두산에서 가장 오래 몸담았지만, 롯데에서도 4년간 활약했다. 두산은 이 점을 고려해 롯데와의 경기를 은퇴식 날로 정했다.

홍성흔은 미국 샌디에이고 산하 루키리그 팀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있지만 일시 귀국해 은퇴식에 참석한다.

1999년 두산의 전신 OB 베어스에 입단한 홍성흥은 입단 첫해부터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차며 신인왕에 올랐다. 2001년에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도 앞장섰다. 2004년 최다 안타 1위(165개), 타율 3위(0.329),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타율 2위를 기록했다.

홍성흔은 2008년 시즌 뒤 롯데와 4년 FA(프리에이전트) 계약을 했다. 하지만 2013년 다시 두산에 복귀했다. 특히 2015년 6월 14일 잠실 NC전에서는 오른손 타자 최초이자 역대 다섯 번째로 통산 2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프로 통산 195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6789타수 2046안타) 208홈런 1120타점을 기록했다. 골든글러브(포수 2회, 지명타자 4회)도 6개나 된다. 국가대표 포수로서는 방콕아시안게임과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을 이끌어 냈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홍성흔의 활약상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된다. 롯데에서는 주장 이대호가 꽃다발을 건네며 제2의 야구인생을 응원할 예정이다. 홍성흔의 딸 화리양이 시구, 아들 화철군이 시타를 각각 맡는다. 아버지 홍성흔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화리양이 던지는 공을 마지막으로 받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