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이순신 자살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이 이순신 정신에 대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오상진은 "왜적들이 빠지는 와중에 막다가 돌아가신게 아쉽다. 굳이 그렇게까지 노량해전을 절박하게 했어야 했나"고 물었다.
김종대는 "그것 때문에 이순신이 자살했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며 "더 위험한 전투에서 이순신 다 살았다. 노량해전은 식은 죽 먹기 전투 아니냐. 이 전투가 끝나면 선조가 이순신을 그냥 놔뒀을텐가. 그럴바에야 내가 죽어서 가족들이나 살리자 이런 추측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대는 "우리가 배운 이순신은 공심을 위장해서 사심을 낸다? 안 어울린다. 이순신 자살설은 이순신을 망가뜨리는 생각이다"고 분노했다.
한편, JTBC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