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역적’ 이하늬가 채수빈의 뺨을 내려친다.
25일 방송되는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26회에서는 채수빈(가령 역)이 김지석(연산군 역)의 목숨을 노린다.
이날 송도환(안내상)은 박하성(심희섭)의 정체를 알고 분노한다. 송도환은 “박하성이 박하성이 아니라니! 그게 무슨 말인가?”라고 말한다.
같은 시각, 연산군은 항주목 백성들을 모조리 학살하라는 명을 내린다. 이를 알게 된 길현(심희섭)은 “임금이, 조선 백성들에게 본을 보이려는 것이다!”라며 연산군의 의도를 설명한다.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홍길동 윤균상이 연산군 김지석에 맞선다. <사진=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캡처> |
이에 홍길동(윤균상)은 “이융!”이라며 연산군의 행동에 분을 표출한다. 결국 길동의 무리들은 연산군의 행동을 막기 위해 수백의 정예관군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반면 가령은 잠들어 있는 연산군을 죽이고자 비녀를 꺼내들고, 장녹수(이하늬)가 이를 발견한다.
장녹수는 가령의 뺨을 내려치며 “미친 게야?”라고 말하지만, 가령은 “길동 오라버니를 죽였단 말이오!”라며 눈물을 쏟는다.
이때 어리니 상화(이수민)는 ‘스승님께 산채 위치를 알려 드려야해’라고 혼잣말을 한다.
한편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