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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오지은×김명욱 감독, 일일극 장인 뭉쳤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21일 20:15

최종수정 : 2017년04월21일 20:15

'이름없는 여자'가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일일드라마 명콤비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이름 없는 여자’를 통해 6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배우 배종옥과 오지은까지 가세해 시청률 고공행진이 기대된다.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시청률 40%대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했던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를 탄생시킨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3번째로 뭉친 작품이다.

지난 2008년 방영된 ‘너는 내 운명’과 2011년 방영된 ‘웃어라 동해야’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시민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소녀시대 윤아, 배우 지창욱, 오지은 등을 과감히 발탁,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름 없는 여자’가 방송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한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했던 오지은과 최윤소, 오랜만에 일일드라마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종옥과 변우민이 흔쾌히 캐스팅에 응한 이유 역시 감독과 작가에 대한 신뢰에 있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여기에 기존 일일드라마의 일반적인 소재였던 남녀 간의 사랑과 가족극의 틀을 넘어서 지극한 모성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내놓을 수 있는 숭고한 모성, 그리고 자식에 대한 집착이 가져온 이기적인 모성 등 모성의 양면성을 다루며 진정한 모성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와 함께 배종옥과 오지은이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아들을 위해 악마와 손잡는 홍지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이름 없이 살아가는 손여리 역할을 맡았다.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다시, 첫사랑’ 후속으로 24일 저녁 7시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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