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학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한 외벽에 대선후보자 15명의 선거벽보를 첩부(발라서 붙임)하고 있다.
벽보는 한 가지 형태다. 디자인을 다양하게 하는 것은 금지된다. 인쇄 종이 재질도 100g/㎡이내며, 대선의 경우 벽보 규격은 가로 52㎝, 세로 76㎝.
15명이나 되니 너비만 7m80㎝이다. 여기에 선관위 안내벽보와 중간 이음새까지 합치면 10m를 훌쩍 넘긴다. 선거벽보는 오는 22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잦은 건물이나 외벽 등 전국 8만7600여곳에 설치된다.
[뉴스핌 Newspim]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