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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채무조정] 임종룡 "완료" 공식 선언

이번 주내 CP 채무재조정 합의

  • 기사입력 : 2017년04월18일 16:00
  • 최종수정 : 2017년04월18일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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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나래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대우조선해양 회사채·기업어음(CP) 채무재조정 성공을 공식 선언했다. 아울러 금주내 CP 투자자들도 이번 주 안에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임 위원장은 18일 오후 대우조선 사채권자 5차 집회가 압도적으로 가결된 직후 금융위 기자실을 찾아 "사채권자 집회가 5차까지 마무리됐다"며 "노사의 자구노력 합의, 시중은행 채무재조정 합의에 이어 사채권자와 CP 투자자 합의로 신규자금 지원의 전제 조건을 충족했다"며 "대우조선 구조조정 작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그는 "대우조선 구조조정은 이해관계인의 손실부담 원칙을 유지했고, 무산 시 법정관리(P플랜)로 간다는 일관된 원칙을 적용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런 원칙과 접근방식이 향후 기업 구조조정에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대우조선의 자구계획이 철저히 이행되는지를 점검하는 관리 체계와 이를 감시, 감독하는 민간 경영관리위원회 설치 등으로 차질없는 정상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 지원은 CP 투자자 동의가 모두 끝나는 즉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자금은 국민 혈세인 만큼 국책은행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우조선 스스로의 자구노력이 우선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집행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 정상화는 결국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채권단이 철저히 감시하고 대우조선 정상화를 통해 조선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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