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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시장 '토종 온라인브랜드와 한류, 색조'가 장악

  • 기사입력 : 2017년04월07일 17:44
  • 최종수정 : 2017년04월10일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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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중국 온라인 토종 브랜드 판매가 늘어나고 한국 화장품도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SNS 마케팅에 따라 색조 화장품 판매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나온 중국 100대 뷰티브랜드 시장보고서(中國100美妝行業分析報告)’ 는 중국 뷰티 업계의 새로운 특징으로 이같은 점을 꼽았다.  

중국 토종브랜드인 한수(韓束)와 같은 온라인 신흥 브랜드들은 온라인 SNS 쇼핑채널인 웨이상(微商)을 통한 판매로 시장 파이를 늘리고 있다. 유명 스타 등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력 소비계층인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데 효과를 얻고 있다.  

보고서는 메이크업 콘텐츠가 웨이보(微博), MCN(온라인 생방송플랫폼)에서 인기를 끌면서 20대 소비자들의 색조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한류(韓流)' 영향력이 꾸준히 뒷바침 되면서 탁월한 가성비의 한국 화장품이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지만, 중국인들의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 수준 향상으로 화장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은 2016년 화장품 시장 전체 매출액이 2000억 위안(약 32조원)에 달해 글로벌 시장의 8.8%를 차지했다. 또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10.8%에 달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중국 화장품 산업을 주도할 트렌드로는 ▲고가 프리미엄 제품 인기 ▲천연 화장품 선호 현상▲색조 화장품 수요 증가를 꼽았다.

중국 소비자의 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저가의 보급형 제품보다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 추세로 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인들의 소비 수준 향상은 천연화장품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화학 재료 대신 천연약재, 식물 등으로 제조된 화장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 90허우(90後,90년대출생자)사이에서 SNS를 통한 셀피(selfie) 공유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피부톤을 보정할 수 있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이 뚜렷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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