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호가든 체리ㆍ 커피빈 소풍커피ㆍ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 인기
[뉴스핌=김홍군 기자] 식음료업계가 벚꽃 축제 등 나들이 시즌을 맞아 계절 한정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야외에 나가 벚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분홍색 맥주와 디저트, 커피 등이 대표적이다. 다가오는 4월은 봄꽃 축제 등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풍성하다.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의 ‘호가든 체리(Hoegaarden Cherry)’<사진=호가든> |
▲벚꽃 닮은 산뜻하고 향긋한 맥주 ‘호가든 체리’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벚꽃을 닮은 분홍빛 밀맥주 ‘호가든 체리(Hoegaarden Cherry)’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봄에만 한정 판매되는 호가든 체리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산뜻하고 향긋한 체리의 풍미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천연 다크 스위트 체리(Dark Sweet Cherry)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 은은하고 매혹적인 체리 꽃 향으로 맛을 차별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다.
호가든 체리의 원재료인 체리와 체리 꽃을 담은 분홍색 패키지는 봄을 연상시킨다. 330ml 병 제품과 500ml 캔 제품으로 출시돼 야외에서 벚꽃을 보며 즐기기에 좋다.
호가든은 호가든 체리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 음악 축제 해브어나이스데이#4(Have A Nice Day#4)에서 벚꽃으로 연출한 브랜드 전용 공간 스프링 가든(Spring Gaarden)을 운영한다.
커피빈 벚꽃 소풍커피<사진=커피빈코리아> |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드립 커피 ‘커피빈 벚꽃 소풍커피’
커피빈코리아는 테이크아웃 전용 드립 커피 ‘벚꽃 소풍커피’ 한정판을 선보였다. 커피빈 소풍커피는 물만 부으면 신선한 커피가 완성되는 드립백 형태의 원두커피다.
커피빈 매장의 오늘의 커피와 동일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드립 백을 컵에 고정한 후 뜨거운 물만 부어주면 된다.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사진=일동후디스> |
▲ 벚꽃이 활짝 핀 요거트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
요거트는 봄나들이 때 도시락을 먹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인기가 좋다.
일동 후디스는 최근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은 따뜻한 바람에 흩날리는 분홍빛 벚꽃을 패키지에 적용한 상품이다.
활짝 핀 벚꽃 이미지와 화사한 분홍빛 컬러는 후디스그릭 80g 2종 단품(플레인, 무설탕 저지방) 패키지와 450g 대용량 그릭요거트 2종에 각각 적용됐으며, 4월 말까지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