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1종목과 코스닥 3종목이 상한가를, 코스닥 1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관련 테마주들이 동반 상승한 것이 눈에 띈다.
먼저 코스닥의 갤럭시아컴즈는 고진 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신성장특별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오오토 역시 김선현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신성장특별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의 태원물산과 코스닥 케이씨피드는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돼 상한가로 치솟았다. 케이씨피드는 안 전 대표와 부산고, 서울대 동문인 황창규 KT회장의 처가가 운영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태원물산은 이 회사의 감사가 안철수 기부재단의 상임 회계감사로 재직한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반면 코스닥 디엔에이링크는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디엔에이링크는 감사 보고서 제출 지연에 하한가로 내려선 것으로 분석된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