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EPL] 거액 약속받은 무리뉴 "맨유가 최고"... 그리즈만·페리시치·레단에 군침

기사입력 : 2017년03월27일 12:01

최종수정 : 2017년03월27일 12:01

[EPL] 거액 약속받은 무리뉴(사진) "맨유가 최고"... 그리즈만·페리시치·레단에 군침. <사진= AP/뉴시스>

[EPL] 거액 약속받은 무리뉴 "맨유가 최고"... 그리즈만·페리시치·레단에 군침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 무리뉴 감독이 구단 측의 전폭적인 지지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올 여름 후에도 선수 영입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진 무리뉴 맨유 감독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압박이 심한 감독의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압박감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축구가 그저 열정이겠지만 실은 거대한 비즈니스다. 축구 종가인 잉글랜드조차도 정통성과 안정은 이미 찾아보기 힘들다. 영국 밖의 투자자가 프리미어리그 클럽을 소유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전과는 달라졌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시절 챔피언이 된 뒤 러시아 구단주가 소유한 구단에서 쫓겨난 사실을 다시한번 언급했다. 한때 자신의 독설의 대상이었던 전 첼시와 레스터시티 라니에리 감독에 대해 레스터시티의 처사가 부당했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맨유 무리뉴 감독은 “나 조차도 첼시에서 쫓겨났고 심지어 라니에리 감독은 레스터시티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다. 감독이란 직업이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라니에리 감독이 레스터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군 일은 또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레스터시티 구단은 라니에리를 쫓아낼 만큼 배은망덕했다. 자신들이 어떤 상황인지 파악도 못하고 감독만 내친 것이다. 그 정도의 성공을 이룰수 있는 감독이 있다고 보는가?”며 첼시와 레스터시티를 싸잡아 비난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감독인 난, 운이 너무 좋다. 안정적이고 똑똑한 구단주가 잉글랜드 축구를 잘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고 지원해 주고 있다. 문제는 지금 축구계에 이 정도의 안정성을 가진 구단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초 맨유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이사진이 나를 믿어줘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다. 그렇지않았으면 힘든 시즌을 보냈을 것이다”며 구단 측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미 3명의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수소문중인 무리뉴 감독은 최근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인터밀란의 윙어인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모색중이라는 현지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실제로 페리시치가 A매치에 출전하는 동안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에이전트를 호텔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무리뉴는 잘 알려진 아클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리즈만과 아약스의 레단 등을 지켜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첫 무대 공개... 찬주 '개꿈'과 '춤' 선봬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첫무대가 드디어 공개된다. 총 40명(팀)의 실력자들이 12일(오후 4시 10분)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매주 금요일마다 2팀씩 출연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로 지난해 '음악의 탄생'에 이은 시즌2 대회다. 올해는 모든 대회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본선에 오른 40명(팀) 중 12일 첫 출연자로 나서는 주인공은 찬주(본명 안찬주)다. 찬주는 자작곡인 '개꿈'과 '춤'을 부른다. '개꿈'은 꿈을 꾸면서 느꼈던 감정을 노래로 옮긴 곡으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곡이다. '춤'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초록이 넘실거리는 계절을 맞는 기쁨을 춤으로 표현한 곡이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참여를 계기로 많은 아티스트와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음악적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찬주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이유에 대해 "나의 자아를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언어를 뛰어넘어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음악이 가진 장점"이라고 밝혔다. 평소 이소라와 산울림의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부른다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 본선에 출전한 찬주가 자작곡을 부르고 있다. 2024.04.10 oks34@newspim.com 찬주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에서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 들어와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고, 미래의 K-POP을 이끌고 나갈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지난달 10일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2024-04-11 08:00
사진
"이스라엘, 전면전은 피하면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역사상 유례없는 영토 직접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피하면서도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12가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이날 2번째 회의를 열고 지역 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보복 대응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논의했다. 방송은 전시 내각이 지난 14일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에게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일을 향해 드론 및 미사일을 발사한 후 요르단 암만 상공에 드론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4.16 mj72284@newspim.com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보복 조치로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300여 대의 무인기와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중 99%는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 의해 요격됐다. 전시 내각은 미국과 연합해 이 같은 보복 작전을 벌이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경우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지난 주말 공격이 이스라엘의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 대응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추가로 긴장감을 고조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영국 측에 이 같은 뜻을 전하면서도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선다면 즉각적으로 이전보다 강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사이버공격이나 이란의 국영 석유 인프라 시설 등을 겨냥한 공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과거에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 관련 인사나 인프라를 겨냥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겨냥하지 않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proxy)를 공격할 수 있다고도 본다. 다만 이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이 깊은 지하에 자리 잡고 있어 이를 직접 공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mj72284@newspim.com 2024-04-16 01:4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