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가 인기다. <사진=더하기미디어> |
[뉴스핌=정상호 기자]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과 OST가 동반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는 지난해 8월 첫 방영 이후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OST는 가족극에 맞는 폭넓은 가수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호응을 이끌었다.
이현의 ‘그대 사랑’을 시작으로 가비앤제이, 장윤정, 조항조, 박승화. 이루, 투엘슨, 허영생, 울랄라세션, 이미쉘, 로맨틱펀치, 문준영 등이 부른 OST는 극 전개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장윤정 ‘살만합니다’, 조항조 ‘브라보’, 금잔디 ‘세월아’, 박승화 ‘늘 고마운 사람’, 김대훈 ‘꿈이 아니길’ 등의 곡은 중·장년층 시청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OST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금잔디의 ‘세월아’는 이산가족의 설움과 실향민의 아픔을 가슴 절절하게 녹여내 주목을 받았다.
또 박승화의 ‘늘 고마운 사람’, 투엘슨 ‘바람, 햇살, 기억’, 허영생 ‘잊을 수 없다’, 로맨틱펀치 ‘봄을 기다려’, 문준영 ‘처음 그날처럼’ 등은 변치 않는 사랑을 가꿔 온 미풍과 장고의 사랑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