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하는 '빛나라 은수'에서 수호는 은수에 집에 찾아간다. <사진=KBS 1TV '빛나라 은수' 홈페이지> |
'빛나라 은수' 수호, 이별 아픔 컸나? 연락두절 후 실종…형 수현에 "형수와 사랑 없이 결혼했어?"
[뉴스핌=최원진 기자] '빛나라 은수' 윤수호(김동준)가 이별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연락두절이 된다.
23일 방송하는 KBS 1TV '빛나라 은수' 63회에서 수호는 은수의 집 앞을 찾아간다.
은수는 "다신 찾아오지 말랬는데 자꾸 왜 이래요?"라고 묻고 수호는 "나 없이 살 자신 있어요?"라며 눈물을 보인다.
이에 은수는 "나 윤수호 씨 다 잊었어요. 다시는 찾아오지 마요"라며 차가운 태도를 일관한다.
형 윤수현(최정원)은 이별의 아픔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동생에 "결혼을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고 강하게 조언한다.
이에 수호는 "그래서 형은 약혼녀 버리고 지금의 형수님이랑 결혼했어? 사랑 없이 결혼했냐고 묻잖아! 형수님이 참 불쌍해"라고 목소리를 높히고 이를 김빛나(박하나)가 듣게 된다.
다음날 아침까지 아들 수호가 집에 안오자 엄마 선영(이종남)은 실종신고를 한다.
이어 박연미(양미경)네를 찾아가 "바른대로 말해. 네가 우리 아들 숨겼잖아. 당장 우리 아들 데려오라고!"라며 난리를 친다.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김빛나는 은수에 "내 탓 아니에요. 여기서 나가는 거면 다른 직장 자리 알아봐줄게요"라고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저녁 8시 2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