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진흥협회 정기총회서 올해 사업 확정
[뉴스핌=심지혜 기자] 분실 휴대폰의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해 통신업계가 협력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 이하 KAIT)는 지난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6회 이사회 및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예산안 및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KAIT는 정보통신산업의 진흥을 위해 세워진 단체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통신업계가 회원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임원사로 참여 중이다.
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분실단말기 불법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기반 조성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심사기관으로서의 공정성 강화 ▲빅데이터 등 신산업 통계를 통한 ICT 정책 지원 강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 예방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박정호 KAIT 회장(SK텔레콤 사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ICT처럼 우리도 국가 경제와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힘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ICT를 통해 더 많은 효용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정기총회 후 박정호 KAIT 회장(오른쪽 세 번째) 및 KAIT 임원진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KAIT>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