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갈비뼈 골절을 입은 박소현의 소식을 전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박소현이 갈비뼈 골절 부상에 녹화 투혼을 펼쳤다.
지난 21일 방송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갈비뼈 골절을 입은 박소현의 소식을 전했다.
박소현은 최근 욕실에서 미끄러져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에 박소현은 자신이 DJ로 있는 라디오프로그램에는 불참하게 됐다. 대신 그의 절친인 신소율, 데니안 등이 자리를 채웠다.
박소현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만은 놓지않았다. 그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스튜디오를 찾았다. 박소현은 "안녕하세요 감독님"이라며 인사했다. 이어 "1000회를 바라보는 프로그램인데. 그냥 제가 녹화를 하고 싶었다"라며 힘겹게 말했다.
박소현은 '순간포착 세성에 이런 일이'를 오래토록 이끌어왔다. 그간 녹화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적이 없었기에 더욱 소중했다. 본격적으로 녹화가 진행됐다. 박소현은 "19년간 저희가 함께한 저희의 시간이 너무 소중해서 부상투혼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녹화가 끝난 후에 소감을 전했다. 그는 "모르겠다. 갑자기 울컥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