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축구

속보

더보기

아스날, 5부팀 서튼에 맥빠진 2대0승 ‘FA컵 8강행’ 시오 월콧 쐐기골

기사입력 : 2017년02월21일 06:49

최종수정 : 2017년02월21일 06:58

아스날, 5부팀 서튼에 맥빠진 2대0승 ‘FA컵 8강행’ 시오 월콧 쐐기골. <사진= 아스날>

아스날, 5부팀 서튼에 맥빠진 2대0승 ‘FA컵 8강행’ 시오 월콧 쐐기골

[뉴스핌=김용석 기자] 아스날이 5부리그팀을 제물로 8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1일 오전(한국시각) 갠더 그린 레인에서 5부리그(비리그)팀 서튼 유나이티드와의 2016~2017 잉글랜드 에미레이츠 FA컵 16강전에서 페레즈와 월콧의 골로 2-0으로 승리, 8강에 진출했다.

벵거 아스날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시오 월콧과 공격2선에 이오비, 루카스, 레이네-애들레이드등을 선발로 내세워 승리했지만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지난 2월 16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대패(1-5패)로 인해 내분 분위기에 휩싸인 아스날은 이날 정예 최전방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0골)를 선발로 내보내지 못했다. 산체스의 고국 칠레 팬들이 "아스날의 부진한 경기를 더 이상 못 봐주겠다. 혼자서 뛰어서 뭐하냐"며 3월1일 현지에서 대규모 이적 촉구 시위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후 2-0으로 앞선 후반 29분 경기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그라운드를 밟기는 했지만 골은 내지 못했다.

3연패를 추스르고 반전을 꾀하려는 아스날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는 못했다. 전반 27분 골문으로 쇄도해 들어간 루카스 페레즈의 골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골은 넣지 못한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 들어 10분 시오 월콧이 추가골을 냈다. 월콧은 몬레알의 크로스를 건네 받아 박스 오른편에서 슛, 골을 성공시켰다. 2006년 사우샘프턴에서 아스날로 이적한 월콧의 아스날 통산 100호골. 하지만 한수 아래의 5부리그 팀을 상대로는 만족스러운 승리는 되지 못했다. 서튼은 5부리그에서 17위에 머물고 있으며 FA컵 16강 경기는 창단 후 처음으로 치른 팀이었다.

그러나 아스날의 대진운은 좋아 다음 상대도 5부리그팀을 만나게 됐다. 링컨 시티는 창단 130년만에 프리미어리그 번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쏜 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시내버스 파업 돌입···지하철역 연계 무료 셔틀 480회 투입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시는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즉시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날인 27일 시·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교통대책을 마련했고 이날 대체 교통수단을 즉시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시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8일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역 버스종합환승센터 모습.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대 1시간을 연장하고 심야 운행시간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과의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총 480대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하철 혼잡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6~9시로 조정돼 열차가 추가 투입되고 막차시간은 종착역 기준 익일 2:00까지 연장돼 총 202회 증회된다. 지하철 연계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총 119개 노선, 480대가 빠르게 투입돼 1일 총 4959회 운행된다. 보광운수, 정평운수, 원버스 12개 노선은 정상운행된다. 또 다산콜재단,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서울시 매체,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원만한 노사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03-28 07:42
사진
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