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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부담감에 ‘PGA 첫승 무산’ 피닉스오픈 14언더로 6위... 강성훈 12위, 노승열 57위

기사입력 : 2017년02월06일 09:23

최종수정 : 2017년02월06일 09:23

안병훈(사진), 부담감에 ‘PGA 첫승 무산’ 피닉스오픈 14언더로 6위... 강성훈 12위, 노승열 57위. <사진= 뉴시스>

안병훈, 부담감에 ‘PGA 첫승 무산’ 피닉스오픈 14언더로 6위... 강성훈 12위, 노승열 57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병훈의 PGA 첫승이 아쉽게 무산됐다.

안병훈(26)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71)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를 기록했으나 보기 5개를 범해 2오버파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안병훈은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나 잡으며 단독 선두에 올라 PGA 첫승이 유력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이날 스윙템포가 빨라져 연속 보기와 대회 첫 스리퍼트 보기를 범하는 등 첫승의 중압감에 흔들렸다.

탁구스타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지난 2015년 시즌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상을 받았으며 PGA 투어에서는 이번이 첫 우승 도전이었다. 강성훈(30)은 11언더파로 공동 12위, 노승열(26)은 3언더파 공동 5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웹 심슨(미국)을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대회 2연패(우승 상금 120만 6000달러)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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