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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테니스] 비너스 윌리엄스, 팔꿈치 부상에 복식 포기... 세레나는 단식 메이저 신기록 도전

기사입력 : 2017년01월18일 12:16

최종수정 : 2017년01월18일 12:16

[호주오픈 테니스] 비너스 윌리엄스(사진), 팔꿈치 부상에 복식 포기... 세레나는 메이저 신기록 도전. <사진= 신화사/뉴시스>

[호주오픈 테니스] 비너스 윌리엄스, 팔꿈치 부상에 복식 포기... 세레나는 단식 메이저 신기록 도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비너스 윌리엄스가 돌연 부상으로 인해 복식 경기를 포기했다.

호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3일째인 18일(한국시간) 비너스 윌리엄스(37)가 팔꿈치 부상으로 복식 경기를 포기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앞서 열린 공식 인터뷰서 “내게는 태어날때부터 최고의 복식 파트너가 있다”며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와 복식 경기에 나가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세레나의 강인함과 비너스의 섬세함등 자매의 찰떡 호흡에서 빚어지는 멋진 경기를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복식 경기는 포기하고 단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상대는 중국의 두안 잉잉으로 레프첸코를 2-1로 꺾고 3라운드서 비너스 윌리엄스를 만나게 됐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스위스의 스테파니 세겔레를 꺾고 13차례 연속으로 대회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1958년 호주 오픈에 데뷔한 비너스 윌리엄스는 단식 역사상 최고령자로 이름을 올렸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단식 경기후 “전투 같았다”며 3회전에 올라간 소감을 밝혔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는 17차례나 출전했지만 2003년 결승전에 올라간 것외에는 별다른 기록이 없다. 2003년에는 동생 세레나 윌리엄스에게 패해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다.

'세계랭킹 2위' 세레나 윌리엄스는 메이저 신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슈테피 그라프(22차례 우승)를 넘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우승자로 올라선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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