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반기문 전 총장의 동생 반기호 씨 미얀마 사업특혜의혹과 최근 대권행보에서 연발한 실수를 다뤘다. <사진=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대권행보를 이어가며 갖은 논란을 일으킨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동생 반기호 씨 이슈를 다뤘다.
18일 오전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인터뷰 제1공장' 코너에서는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출연, 반기문 전 총장과 그의 동생 반기상, 반기호, 조카 반주현 등 측근들의 비리 의혹을 다뤘다.
특히 이정미 의원은 최근 불거진 반기문 전 총장 동생 반기호 씨의 미얀마 사업 특혜에 대해 분석했다. 이정미 의원은 반기호 씨가 미얀마 사업을 추진할 당시 유엔의 특혜를 받았는지 설명했다.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하어영 기자와 함께 반기문 전 총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반기문 전 총장의 최근 행보를 함께 하며 취재한 하 기자는 17일 논란이 된 반기문 전 총장의 퇴주잔 및 방명록 논란 등 갖은 이슈를 다뤘다.
하 기자는 "문화 담당 기자에게 물었다. 퇴주잔을 묘소 주변에 뿌리는 게 맞다"면서도 "다만 예법으로 규정된 건 아니라서 반기문 퇴주잔은 논란이 될 건 아니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방명록 문제의 경우, 원래는 짧게 쓰면 된다. 본인이 담고픈 메시지가 많아 논란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17일 선산의 묘소를 참배할 당시 퇴주잔 속 술을 뿌리지 않고 음복해 눈길을 끌었다. 방명록의 경우 지나치게 내용이 긴 데다 봉하마을에선 '사람사는 세상'을 '사람사는 사회'로 잘못 적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