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멕시코 해안도시 칸쿤의 리조트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멕시코 경찰당국은 16일(현지시간) 동부 해안 도시 칸쿤의 델 카르멘 리조트 나이트클럽에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5명의 사망자 중에는 캐나다인 2명, 이탈리아인 1명, 콜롬비아인 1명이 포함됐다. 부상자 15명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한 나이트클럽 인근에서는 BMP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멕시코 경찰당국은 "나이트클럽 안에서 사람들 간에 이견이 있었으며, 보안요원들이 다툼을 말리는 과정에 총격을 받았다"며 테러 가능성을 낮게 봤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