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은 새해 설명절을 앞두고 점차 심해지는 달걀대란을 긴급 진단한다. <사진=MBC>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리얼스토리 눈'이 황금알 된 달걀과 닭들의 전쟁을 다룬다.
12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리얼스토리 눈' 616회는 달걀 유통업체와 소비자 장바구니를 얼어붙게 한 AI(조류 인플루엔자) 사태를 들여다본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전국을 강타한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부터 진단한다. 2017년 닭의 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퍼진 AI 파동으로 내수 시장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AI 때문에 한 판에 4000원이던 달걀이 1만5000원까지 올라 주부들을 괴롭게 한다.
'리얼스토리 눈'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달걀값에 골머리를 앓는 요식업계의 고민을 들어본다. 폐사 후 복구 기간이 6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관련 종사자들은 더 큰 달걀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더불어 제작진은 달걀 시장에 불량 달걀이 돌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AI 여파로 달걀 품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을 두렵게 하는 불량 달걀의 실체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AI 파동 내내 끊임없이 지적되는 동물복지 논란도 들여다본다. 이 와중에 최악의 AI를 거뜬히 피해 간 농장을 찾아가 비결을 들어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