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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면세점, 승용차 460대 주차공간 추가로 만든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01일 16:46

최종수정 : 2016년12월01일 16:46

대형버스 250대 동시 수용 및 승용차 기존 785대에서 460대 추가 확보

[뉴스핌=송영지 기자] SK네트웍스가 워커힐면세점의 주차 편의성을 강화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 재확보에 나선다.

<사진=SK네트웍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워커힐면세점은 15만평의 부지에 대형버스 25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면세점"이라며 "최근 개별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승용차 주차장도 기존 785대에서 460대가량 추가로 늘릴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SK네트웍스의 시내면세점 특허 사업 계획서에 수록된 내용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4곳을 새롭게 더하기로 하면서 시민들의 면세점 주변 교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의식해 해당 부분을 공개하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워커힐면세점의 경우 250대의 대형버스 주차장이 완비된 상태다. 지난 2011년에는 워커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승용차 785대를 수용하는 8층 규모의 친환경 주차타워도 구축한 바 있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 및 세계 각지의 가족, 개별단위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해 리조트 스파를 중심으로 460대의 주차공간을 추가 조성하는 것이다.

워커힐면세점은 현재 강변역, 광나루역을 지나는 셔틀버스를 향후 3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5개 지하철역과 지역 주요 지점들을 연계해 관광객들의 편리한 면세 쇼핑은 물론, 지역 상생 기반도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관광버스뿐 아니라 렌터카와 대중교통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워커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워커힐면세점은 이번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에 나선 여러 업계 중 유일하게 강남 3구가 아닌 동북지역에 위치해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영지 기자 (youngjee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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