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사진=JTBC '썰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관련인물로 지목된 윤전추 행정관에 관한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한 JTBC '썰전'에서는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설전이 벌어졌다. 윤전추 행정관은 배우 전지현 담당 트레이너로 유명하다.
'썰전'에서 강용석은 "서울시 구청장이 2급인데 3급이면 꽤 높은 것"이라고 윤전추 행정관의 직급을 말했다. 또 강용석은 "행정고시 통과하고도 10년을 일해야 3급을 딴다"고 덧붙였다.
당시 윤전추 행정관은 제2부속비서관에서 3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썰전'에 출연한 이철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근무할 때 직급을 묻는 강용석의 질문에 "4급이었다"면서 "그 나이 대에 많이 줘야 5급인데 3급을 준 것은 파격적"이라고 윤전추 행정관의 직급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강용석은 "워낙 돈을 많이 벌던 사람이다. 당연히 그 정도는 줘야 데리고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