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 8시20분 프라임 타임 시간 배치
[뉴스핌=전지현 기자] CJ오쇼핑은 쇼호스트 유난희와 방송인 홍석천을 내세워 리빙 전문 프로그램 ‘라 메종(La Maison)’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CJ오쇼핑> |
CJ오쇼핑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 인테리어' 시장이 자연스레 성장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라 메종'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20분에 진행된다. 통상 토요일 오전 8시는 홈쇼핑 업계에서 간판 쇼호스트들이 활약하는 대표적인 프라임 시간대로, CJ오쇼핑은 ‘라 메종(La Maison)’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CJ오쇼핑이 지난 15일 첫 론칭한 명품 리빙 전문 프로그램 '라 메종(La Maison)'에서는 독일 휘슬러사의 프리미엄 라인 ‘휘슬러 마스터에디션 압력밥솥’과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트럼프 호텔 베딩'이 모두 완판됐다.
특히 ‘트럼프 호텔 베딩’은 114%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하며 60분 동안 2200개가 넘는 수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프랑스어로 ‘집’을 뜻하는 ‘라 메종(La Maison)’은 소유하고 싶은 집을 주제로 한 고품격 리빙 전문 프로그램답게 상품 품질과 가치, 그리고 가족을 중시하는 4060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CJ오쇼핑의 간판 쇼호스트 유난희와 만능 방송인 홍석천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 메종(La Maison)’에서는 홍석천이 본인의 휴대폰으로 찍는 일명 ‘홍캠’으로 불리는 라이브 TV 크롬캐스트도 운영한다. 라이브 TV 크롬캐스트는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찍은 제품의 근접 촬영 내용이 바로 TV로 전해져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색상, 디자인 등 상품 구체사양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다.
홍수경 CJ오쇼핑 방송콘텐츠 담당 PD는 “리빙, 인테리어 부분의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리빙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즐겁게 디자인해주는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