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농협금융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경영현안부터 미래 금융 산업에 이르기까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지난 24일 NH투자증권 대회의실에서 농협 금융의 미래를 이끌어갈 제1기 'NH미래혁신리더' 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 회장(두번째줄 왼쪽에서부터 다섯번째)이 NH미래혁신리더들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
NH미래혁신리더는 농협금융의 변화·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목표로 직원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꾸준히 활동을 해온 NH미래혁신리더를 격려하고, 동시에 젊은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NH미래혁신리더들은 그 동안의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김 회장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고 농협금융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최근 금융 환경변화에 대한 질문부터 농협금융의 중요한 경영현안까지 다양한 대화들이 오고 갔으며, 김 회장은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김 회장은 "최근 금융시장은 핀테크를 앞세운 모바일플랫폼 경쟁,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 급변하는 환경과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쟁에 직면해 있다"며 "혁신리더로서 유연한 자세와 새롭고 도전적인 사고로 조직에 활력과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