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 1976년 지어진 서울 강서경찰서가 지상 8층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서경찰서를 신축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1개 부지로 묶여있던 강서구청과 강서경찰서 부지가 둘로 나뉜다. 구청과 경찰서의 업무기능이 다른 만큼 증·개축과 같은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새로 지어지는 강서경찰서는 업무기능이 강화되고 지역주민을 위한 북카페와 수유실 같은 복지시설이 들어선다.
유치인과 민원인의 동선도 분리된다. 관내 교통정보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단속장비 보관실도 설치된다.
오는 8월에 착공해 2018년에 완공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