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3% 성장 유지되나…5일 잠정치 발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가 발표되는 가운데 속보치인 1.3% 경제 성장률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2024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실질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추계 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 일부 실적을 반영해 잠정치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지난 1분기 GDP 속보치에서는 한국 경제가 1.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와 시장 예상치(0.5~0.6%)를 웃도는 성장률이다. 지난 1분기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했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2.7% 늘었다.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0.8% 감소했다. 수출은 전기 대비 0.9% 늘었다. 수입은... 한국 경제 1분기 1.3% 성장…2021년 4분기 후 최대 성장 산업연 "올해 성장률 전망 2.0%→2.5%"…반도체·조선 '맑음' vs 철강·이차전지 '흐림' [종합] '자동차 효과'에 4월 생산 1.1%↑…투자·소비는 동반 내리막
9월부터 예보료 7700억 마이너스···22대 국회는 예보법 개정안 급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금융권에선 여러 법안 중 예금자보호법(예보법) 개정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8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료율 한도의 일몰 기한을 2027년 12월 말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21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됐다. 예보법 개정안은 오는 8월31일 일몰되는 예보료율 한도 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법안이다. 예보료는 은행 등 금융회사 예금을 5000만원까지 보호하는 보험료다. 예보가 금융사로부터 예보료를 받아 기금을 적립한 뒤 금융사 부실이 발생하면 이를 지급하는 구조다. 현행 예보법상 예금보료율의 최고 한도는 0.5%다. 은행 0.08%, 증권 0.15%, 저축은행 0.40%로 규정하고 있다. 하 24-05-31 15:47
'비트코인 ETF' 국내 운용사 새 먹거리? 10조원 시장 온다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한국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를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ETF 마저 전격 승인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그간 증권성 논란으로 승인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돼 왔다. 이번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논란을 말끔히 정리해 준 셈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ETF' 채택 시계바늘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논의가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 특히나 한국의 금융감독당국은 미국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 매수마저도 규제하고 있어 한국 투자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투자자 보호'가 제일 중요하다는 금융감독 당국의 입장과 달리 24-05-30 07:22
금감원장 "PF 리스크 관리" 요구···보험사 CEO들은 "펫보험 제도개선" 요청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보험사 대표들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펫보험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에서 12개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보험업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등 6개 생명보험사 대표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 대표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도 간담회에 참석했다. 보험사 대표들은 보험산업 건전한 발전을 위해 IFRS17 안정화, 펫보험 시장 활성화 등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건설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 24-05-30 16:19
카드수수료 개편 과제 하세월…"적격비용 유지는 정부 개입만 심화"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가맹점 신용카드 수수료율 산정 근거가 되는 적격비용 산정 제도를 유지하면 정부 개입만 부추겨 카드사 건전성 및 금융시장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 제도를 유지하는 대신 가맹점 수수료율을 개인회원 규모에 연동하는 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제언이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한국신용카드학회장)는 3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2024 한국신용카드학회 춘계 세미나에서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의 합리적 개편 방안' 발제자로 나서 "정부가 결정하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 유지는 향후 정부 개입만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지용 교수는 "가맹점은 계속해서 수수료율이 높다고 판단할 것이고 이에 따라 정부 개입은 심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적격비용은 카드 24-05-30 15:39
'밸류업 1호' 키움증권, '핵심' 빠진 기업가치 제고 방안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키움증권이 상장사 최초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며 '밸류업 1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기업가치 제고 방안에 담겨야 할 핵심 내용인 주주자본비용(COE), 총주주수익률(TSR), 비재무지표 등이 담기지 않았다며 혹평을 받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8일 국내 상자사 중 최초로 밸류업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한국거래소 기업밸류업 통합페이지에 공시했다. 키움증권은 3개년 중기 목표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5%와 주주환원율 30% 달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까지 올리겠다고 했다. 키움증권의 2023년 회계연도 기준 PBR은 0.52배이며, ROE는 8.1%다. 24-05-30 16:52
연초 이후 138% 뛴 엔비디아 "차익 실현 타이밍"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엔비디아 주가가 1100달러도 넘어서며 랠리를 지속 중인 가운데, 월가 차트 분석가들 사이에서 차익 실현 시점이 무르익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29일(현지시각) CNBC는 차트 분석상 엔비디아 주가가 과매수 상태에 도달했고, 미국채 급등으로 주식 시장 압박이 더해지는 지금 같은 상황에선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는 분석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22일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 간 약 20% 올랐고, 이날 종가인 1148.25달러 기준으로 주가는 연초 대비 138% 넘게 치솟은 상태다. 24-05-30 09:58
22대 국회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추진···금융권 "서민 실익 적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2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중도상환수수료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야권에서는 서민 차주 부담 완화를 위해 폐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지만 금융권에서는 서민 실익은 적고 오히려 대출금리 상승 등이 우려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업권과의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실효성은 크고 부작용은 없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다수당(175석)인 더불어민주당은 은행법 개정안과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신속 추진 입법과제에 포함시켰다. 이중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은 중도상환수수료 단계적 폐지 등을 담고 있다. 24-05-30 13:43
"종부세 다음은 금투세 폐지"...1400만 개미, 압박 수위 높인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반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편 논의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최근 여야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다음은 금투세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와 종부세 폐지는 곧 '부자 감세'라며 반대해왔는데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이면서다. 여당과 금융당국은 연일 금투세 폐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개인 주식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22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촛불집회를 여는 등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세는 시행일까지 7개월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때 도입이 추진돼 '금융세제 개편방안'에 금투세 도입을 포함, 그해 12월 정기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다만 2023년부터 시행 24-05-29 17:28
[현장에서] 해외서 '펫보험' 강조한 보험사 대표…22대 국회 부응해야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앞으로 손해보험사는 건강보험 뿐 아니라 최근 기업에서 문제되는 사이버보안, 반려동물을 위한 펫보험 등에 많이 신경 써야 한다."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 행사에서 한 말이다. 조용일 부회장은 펫보험을 향후 유망 분야로 꼽았다. 정부도 펫보험을 주시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은 2022년 기준 약 799만마리다. 정부는 반려동물 양육·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윤석열 정부는 펫보험 활성화를 120대 국정과제에 담았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 등을 골자로 한 '반려동물보험 제도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24-05-30 07:00
美 주식 결제주기 하루 단축...금투업계 "거래량 큰 영향 없을 것"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국 증권시장 결제 주기가 하루 단축되면서 서학개미들은 매도 대금을 하루빨리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결제 주기 단축이 미국 주식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날부터 미국 증시 결제주기를 기존 2영업일(T+2일)에서 이날부터 1영업일(T+1일)로 하루 앞당겼다. 국내 미국 증권시장 투자자는 기존엔 미국과의 시차로 주문일로부터 3영업일 뒤에 주식이나 주식 매도대금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결제 주기 변경으로 하루 빠른 2영업일 뒤에 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제 주기 단축으로 미수 변제일 등 다방면에 변화가 생겼다. 이제부터 미국 주식을 미수거래(증권사에 예치해 놓은 현금과 주식을 담보로 주식을 외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 24-05-29 15:50
신용대출 '부실률 76%'...대출문턱 높이는 은행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3월말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에서 새로 대출해준 차주의 평균 신용점수(KCB 기준)는 925.8점으로 지난해 동기(916.4점)보다 9.4점 상승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4.6점 올랐다. 차주들의 평균 신용점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은행권의 대출 심사 문턱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담보가 없이 차주의 신용만으로 대출을 심사하는 이른바 '급전'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을 받기 어려워졌다. 5대 은행의 3월 신규 마이너스통장 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955.8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점 이상 높아졌다. 일반 신용대출보다는 30점이나 높다. 실제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분기 690조40 24-05-29 06:20
은행만 보이스피싱 책임지는 '포괄적 보상'...무료 보상보험 사기 우려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에 대한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이 자발적인 '포괄적' 보상에 나서고 있다. 무료 보상보험 등을 통해 고의에 준하는 피해자 과실이 없는 이상 상당 수준의 보상을 선제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로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에 집중된 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자 구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금융사들의 사회적 책임을 과도하게 유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 중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운영중인 곳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 24-05-28 13:36
이더리움 ETF, 비트코인 시총 4분의1로 폭락한다고?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비트코인 ETF에 이어 이더리움 ETF도 지난 23일(현지시각)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전격 통과했다. 아직 실제 ETF 상장까지는 1~3개월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이더리움은 향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이더리움 시가총액 여전히 비트코인 3분의 1...좁혀질까 이더리움은 갑작스러운 ETF 승인에 힘 입어 최근 25% 급등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과거 비트코인의 절반 수준까지 상승한 적도 있다. 이 당시는 NFT와 디파이 시장이 활성화 되며 이더리움 인기가 치솟던 시기였다. 하지만 현재 NFT와 디파이 인기는 예전만 못하다. 24-05-28 08:13
양종희 KB금융 회장, AI도 '챗봇·생성형' 동반 투자 확대 주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개발에 그룹 역량을 크게 투입한다. 이미 SNS 등 고객 상담서비스에 보편화된 '챗봇형' 서비스 투자도 늘리는 동시에, 최근 각광받는 챗GPT 등 '생성형 AI'에도 100억원대 투자를 집중한다.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룹 내부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모두 정조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전담팀을 재정비하고 구체적인 서비스도 지향점에 따라 소관부서를 이동하는 등 조직적인 개편도 마무리했다. 취임 6개월 차에 접어든 양종희 회장이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금융AI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기대감이 높다. 24-05-27 10:54
저축은행,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1360억원 규모 매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저축은행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으로 1360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통해 18개 저축은행에서 1360억원 규모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저축은행은 우리금융F&I, 키움F&I 및 하나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 계약을 이달말까지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매각으로 저축은행업계는 2023년 12월말 개인무담보 매각 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 저축은행들은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 방안 24-06-02 12:00
생명·손해보험협회,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 선정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4년 우수인증설계사 3만3469명을 선정다고 2일 밝혔다.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는 각각 1만4834명, 1만8635명을 선정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6월1일부터 1년이다. 양대 보험협회는 보험상품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도입했다. 인증대상은 생명·손해보험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려면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며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보험계약유지율 90%·25회차 계약유지율 80%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최근 3년 24-06-02 12:00
이번주 국내 주요 금융일정(6.3~6.7) 6월 3일(월요일) 금융위원회, 상장법인 자기주식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12시)금융위원회, 보이스피싱 민관 합동 AI·데이터로 막는다(15시)이복현 금융감독원장,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14시, 정부서울청사)금융감독원, 제12기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6시)금융감독원, 상장회사의 배당절차 개선 관련 간담회 개최(10시) 6월 4일(화요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금융위원회,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지정 결과(12시)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24-06-01 17:00
뉴욕증시, 인플레 정체·소비 둔화에 혼조 마감…다우 1.5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높아지지는 않으면서 시장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소비지출이 약해지면서 일부에서는 경기 둔화를 우려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84포인트(1.51%) 상승한 3만8686.3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3포인트(0.80%) 오른 5277.51에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포인트(0.01%) 밀린 1만6735.02로 집계됐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93% 내렸으며 S&P500지 24-06-01 05:10
코스콤, BNK투자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MOU 체결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콤이 BNK투자증권과 토큰증권(ST) 플랫폼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토큰증권 시장 개장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콤은 BNK투자증권과 함께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날(30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4-05-31 17:39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 대상 'NH 퇴직연금 스쿨' 론칭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NH 퇴직연금 School'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NH 퇴직연금 School은 퇴직연금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법인 실무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노무사·계리사·세무사·국제재무설계사(CFP)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필요한 노무, 계리, 세무, 적립금 운용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다. 24-05-31 17:39
[오늘 A주] PMI 약세에 2일째 하락...AI PC 관련주는 대거 상승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31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2일째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하락한 3086.81로 장을 마감하며, 이틀째 3100선을 하회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22% 하락한 9364.38, 촹예반지수는 0.44% 하락한 1805.11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3월에 50.8을 기록하며 6개월만에 확장구간에 진입했고, 4월에도 50.4를 기록했었다. PMI가 3개월 연속 50을 넘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오늘 발표된 PMI는 49.5였고, 예상치였던 51.5를 대폭 하회했다. 부진한 제조업 PMI 지수가 이날 증시에 하방압력으로 24-05-31 16:52
국민연금, 향후 5년간 목표수익률 5.4%…"위험자산 비중 높인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5년간 국민연금 목표수익률이 5.4%로 결정됐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31일 2024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5~2029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기금위는 향후 5년간의 목표수익률을 5.4%로 집계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2029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식 55% 내외 ▲채권 30% 내외 ▲대체투자 15% 내외다.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2025년 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국내주식 14.9% ▲해외주식 35.9% ▲국내채권 26.5% ▲해외채권 8.0% ▲대체투자 14.7%로 결정됐다. 자산군별 목표 비중은 주어진 위험한도 내 장기수익 극대화, 기금운용으로 인한 시장 영 24-05-31 16:33
신한장학재단, 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 힐링데이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장학재단은 3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2024년 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장학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6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진학 및 취업교육 ▲장학생들 간 모임 조직을 통한 교류 활성화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학 진학과 취업 준비에 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5배 확대된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24-05-31 16:07
KB스타뱅킹, 15개 은행 앱 중 거래 고객 모바일 전환율 1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이 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서 15개 은행 중 '모바일 전환율'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뱅킹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4월 한 달간 전국의 20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2,075명을 대상으로 거래 은행 및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금융 앱 등을 조사했다. KB국민은행은 조사 대상의 62.3%가 거래한다고 응답해 2위 은행과 10%p 이상 차이를 보이며 15개 은행 중 가장 높은 거래율을 나타냈다. KB국민은행 모바일 전환율에서도 은행권 평균이 38.9%를 크게 상회하는 58.4%를 기록하며 15개 은행 가운데 1위를 기 24-05-3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