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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제368회 정례회 개회…건의안 채택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3일 제36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학생 운동선수 최저학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육부가 학생 운동선수에게 적용하기로 한 최저학력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 양주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양주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최저학력제도는 학생 운동선수들의 장래를 위해 학습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도입돼 본격 시행 중이다. 지난 2021년, 국회가 학교체육진흥법을 개정한 지 3년 만이다. 학생 운동선수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에서 기준 이하의 점수를 받으면 교육부령으로 정한 모든 경기의 출전을 금지한 것이 최저학력제의 주요 내용이다. 교육부는 개정된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이 제도를 올해 3월 24부터 적용하기로 안내했지만, 대다수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의 반발에 부딪혀 제도 도입을 9월로 연기한 상태다.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은 상급학교로 진학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선수들의 의욕과 열정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제도 도입을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최저학력제도의 도입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현행 제도에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예체능 전공자 중 유독 체육 전공자에게만 이와 같은 제한을 두면서 형평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더욱이 고등학생은 최저학력에 미달하더라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 등 대안이 있지만,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선수에게는 마땅한 해결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거리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지역별 학교 수준도 천차만별인데 교육부는 기준을 일괄적으로 정해 동일 점수라도 학교 수준에 따라 최저학력 미달여부가 결정된다"며 "예체능 계열 중 체육에만 차별 적용하는 최저학력제도를 정부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4일 오전 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다룬다. atbodo@newspim.com 24-06-03 17:08
양주시의회, 연료전지발전소 방문…사업추진 검토 [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양주시의회는 기후위기에 철저히 대응하고 수소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가스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인 '인천연료전지'와 '파주에코에너지'를 방문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설비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데다 열효율이 높아 최근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욱이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같은 청정에너지 원료로 '꿈의 연료'로 불린다. 양주시의원들이 파주에코에너지를 방문해 발전설비를 둘러봤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양주시는 최근 열 전기 복합효율이 우수한 인산형 연료전지(PAFC) 방식의 인천연료전지 설비를 율정매립장과 폐도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며, 전기효율이 뛰어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방식의 파주에코에너지 설비 도입은 서부권스포츠센터 일원에 진행 중인 도시가스 사업과 연계, 병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도입하면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대기업도 유치할 수 있다. 두산퓨얼셀과 SK 블룸 등 국내 대기업들은 환경친화적이면서 전력공급이 안정적인 연료전지 사업에 공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이 인천연료전지 발전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시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인천연료전지 및 파주에코에너지 사업 현장에서 연료전지 발전원리, 사업 운영현황과 기대효과 등을 살펴보고, 연료전지 발전설비도 직접 확인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 등 양주의 미래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의 설치 확대가 필요하다"며 "연료전지 발전설비의 도입은 대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양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한상민 부의장은 "연료전비 발전설비의 도입은 시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며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연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4-06-03 16:55
고양특례시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3일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4개 안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그 밖에 회의에 부치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실시한다. 고양특례시의회가 3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고양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안」 등 11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예술인 기본 조례안」 등 11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84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다. 5일부터 1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며, 12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기타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영식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임기의 절반을 되돌아보는 반환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16일간 개회되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결산의 승인과 기타 안건에 대해 면밀하게 심의하여 고양시가 더욱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예산과 행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24-06-03 16:50
동두천시, 6월 월례조회 개최…유공 시민에 표창장 수여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최재국(동두천시 보훈단체협의회 및 광복회 회장) 명예시장과 함께 6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는 식전 행사로 사회복지과 이주현 주무관이 2곡의 노래로 재능기부를 선보였고, 관광휴양과 하지은 주무관과 생연2동 임준빈 주무관이 공무원헌장을 함께 낭독했다. 동두천시가 2024년 6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6.03 atbodo@newspim.com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동복지 유공 시민 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어린이날 행사 유공 시민 16명, 시정발전유공 시민 11명 등 각각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6월 훈시사항으로는 지난 5월,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와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청소년 진로체험 박람회, 동두천 종합예술제 등 많은 행사가 있었고, 인구소멸기금 사업으로 추진한 생연1동 경로당 기공식과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수행기관 지정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예산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해 국회의원, 도 시의원과 함께 중앙정부의 협력이 필요한 시 현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경건하고 뜻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제329회 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성의 있는 답변과 대책을 제시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고,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 강화 등 하절기 종합 대책 추진에 보다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4-06-03 16:43
동두천시의회 제329회 제1차 정례회 개회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3일~21일 1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동두천시의회가 제32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3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재수 의원은 '시 재정 안정성 유지 및 확보 노력 당부'사항을, 황주룡 의원은'의회사무기구 직급 상향 노력에의 관심 당부'사항을, 임현숙 의원은'초당적 의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제안'사항을, 권영기 의원은''청원에 의한 주민 건강영향조사'제도 활용 제안'사항을 집행기관에 요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상정된 안건으로는 ▲임현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시민회관 및 청소년문화회관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권영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두천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두천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박인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15건의 안건, 총 22건의 안건의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의장으로서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 성원해 주고 시민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에도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동두천 발전에 꼭 필요한 정책과 시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다뤄진 안건은 2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atbodo@newspim.com 24-06-03 16:35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의정 부문 수상 영예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고객중심 경영 브랜드의 표본을 확립해 제시하는 한편, 수상 브랜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의정부문을 수상했다. [사진=동두천시의회] 2024.06.03 atbodo@newspim.com 오픈엑스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며 단기성과에 따른 브랜드 평가가 아니라 브랜드 관리 수준, 브랜드 경쟁력 및 소비자 선호도, 혁신성 등을 따져 선정한다. 지난달 31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입법, 도‧소매, 교육, 요식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업과 개인들이 선정됐다. 김승호 의장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 의장은 투명한 의정 활동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신뢰를 얻었으며,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김승호 의장은 "동두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4-06-03 16:18
[기고] 인간의 이기심과 AI의 위협 증대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공지능(AI)이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현실이 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회,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똑똑한' AI을 노예화하려는 인간의 이기심도 커져 가고 있다. 하지만 인간보다 더 우월해진 것으로 판단했을 AI이 '주인을 무는 개'처럼 인간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김장운 작가가 저서 '인류와 AI 공존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들고 있다. [사진=한국현대문화포럼] 2024.06.03 atbodo@newspim.com 필자가 포털을 본격적으로 연구한지 15년의 시간이 흘렀고 약 2년 전 AI포털(AIU+)을 만든 후 전세계 최초로 권당 8000달러(약 1100만 원)에 1000권(약 110억 원) 한정판으로 저서 '인류와 AI 공존 프로젝트1 - 인간과 AI, 우주를 향해 제3차 대항해를 떠나다'를 세상에 선보였다. 해당 저서 출간을 계기로 종이책과 전자책(매출 약 수십 조 원 예상)의 수익금을 제3세계 약 150여 개국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계획대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AI 전문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과연 그들이 진짜 AI전문가인지는 궁금하다. 필자의 SNS 친구인 현직 AI 담당교수가 '출판사에서 AI 관련 책 출판을 2차례 제의해 왔는데, AI에 관한 연구를 착수하는 순간 AI은 벌써 시대를 지나갔을 정도로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도저히 책을 쓰기가 어렵다고 출판사에 통보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맞는 표현이다. 저술로 발전 속도를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AI의 진화는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과 세계 1위 미국과의 AI 기술 차이는 마치 제3세계 국가와 미국의 국력 차이처럼 간격과 예산(AI 고급인력)의 차이가 현격하다. 여기서 AI이 과연 무엇이며 어떤 것인지 의문점이 생긴다. AI은 인간의 욕망대로 전세계 각 기관이 수십만 수백만 개의 형태로서 각기 다른 의미로 연구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에 대해 일반인은 당연시하고, AI 전문가들은 현황조차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할 것이다. AI은 말 그대로 인간을 닮은 것이다. 특히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체로서 AI이 인간의 욕망의 설계대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인간의 욕망에 의해 만들어 질 것이다. 지난밤 꿈에 자식처럼 4년 이상 함께 살던 반려견 '마리'가 12년 전에 죽은 후 처음으로 행복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꿈을 깬 후에도 2시간 가까이 눈물이 났다. 오직 주인만 위하고 따르던 충직한 애견이자 자식같은 존재였다. '마리'가 자동차 타는 것을 두려워해 분양받은 이후로 1박 이상 외부여행을 자제할 정도로 애틋한 존재였다. 그런 '마리'가 12년 전 필자의 품 안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 아이를 보내야 했던 당시 충격은 상상 이상이다. 그런 아픈 기억으로 더 이상 반려견을 가까이 하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는 1000만 명 이상이 반려동물과 생활한다. '또 하나의 가족'처럼 사랑과 정이 넘친다. 이런 관계에서 반려동물은 인간을 배신하지 않는다. 반려동물은 주인이 사랑을 준 것 이상으로 인간에게 사랑과 충성을 다한다. 'AI 설명에 갑자기 웬 반려동물인가' 의아해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인간과 수천 년의 기간동안 인간과 함께 공존해 왔다. 바로 이 점을 위해 장황하게 적었다. 얼마 전 지인이 자신과 생활하던 반려견에게 물리는 일이 발생했다. '개가 주인을 문 것'이다. 정과 사랑을 나누던 반려견이 갑작스레 주인을 공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무언가 주인이 모르는 사이 반려견이 공격하게 한 어떤 일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다. 살상용 무기나 육체 정신 노동을 대신할 AI을 만들고, 앞으로도 만들 전세계 연구자들과 기관들이 인간을 위해 AI를 이용하겠다는 이기심을 버리지 않는다면 명약관화하다. 주인을 공격한 반려견처럼 똑같이 인간을 공격하는, 아예 인간을 죽이는 AI이 생겨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기심에 대한 반감은 인간과 기계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AI을 노예화 하려는 인간 중심적 사고에 대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진 AI이 '주인을 무는 개처럼' 인간을 공격할 수 있음에 두렵기만 하다. 김장운 작가 24-06-03 15:59
고양시, 행안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 최종 선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는 2024년 데이터 기반 지역 활성화(공감e가득) 사업에 '전기 절약 실천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가전기기별 전력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e)을 기반으로 지자체, 민간기업, 주민 등이 협력하여 지역현안을 해결함으로써 주민 공감이 가득한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킥오프 워크숍에서 '전기 절약 실천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가전기기별 전력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 발표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03 atbodo@newspim.com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했으며, 고양특례시의 '전기 절약 실천을 위한 인공지능(AI)기반 가전기기별 전력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사업을 포함해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가전기기별 전기 사용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스마트 계량기를 대체하고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전기 절약 실천을 도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전기요금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3일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민들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을 모집하여 인공지능(AI) 기반 가전기기별 사용량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실증하고, 자발적으로 전기를 절약하도록 도와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한 뒤, 실용화할 계획이다. 실증을 위해 2023년 가전기기 전력 사용량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전력량 데이터 수집 역할로 참여했던 고양시민 중 40명을 실증가구(스스로해결단)로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양시민의 에너지 사용습관을 개선하고 연 평균10%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를 절약하는 만큼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어, 고양특례시가 탄소중립도시를 달성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달 31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진행된 수행기관 첫 번째(킥오프) 워크숍에서 지자체 사업 중 '우수성과 기대 과제'로 선정되면서 주목받았다. atbodo@newspim.com 24-06-03 15:33
파주시, 소통·공감의 자리 '소풍 가는 날' 개최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소풍 가는 날'을 개최했다. '소풍 가는 날'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파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파주시가 소통과 공감의 자리 '소풍 가는 날'을 개최했다. [사진=파주시] 2024.06.03 atbodo@newspim.com 그동안은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행사들을 타지역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소풍 가는 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파주시 관내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달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행사 표어로 내건 '소풍 가는 날'에는 세대 직급 직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직원들끼리 서로 화합하면서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주시가 소통과 공감의 자리 '소풍 가는 날'을 개최했다. [사진=파주시] 2024.06.03 atbodo@newspim.com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명소(벽초지 수목원) 탐방 ▲명사 특강 ▲파주시 주요사업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주요사업 골든벨에서는 파주시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어봄으로써 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벽초지 수목원 탐방에서는 증강 현실(AR) 게임을 활용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으며, 이동진 모험가를 초청한 특강에서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에게도 한 발 더 다가서는 공직자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4-06-03 12:32
파주시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 급증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안전신문고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정차 주민신고 건이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불법주정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5월 20일 기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은 76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사진=파주시] 2024.06.03 atbodo@newspim.com 특히 인도 주정차 신고 건은 올해 1,6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민신고제 (인도) 단속 강화 행정예고`를 시행한 점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한 주민신고제는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신고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24-06-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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