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 11.7% 늘어난 581.5억달러…무역흑자 49.6억달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수출이 전년보다 11.7% 증가한 58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수출 플러스' 흐름이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개월 내내 마이너스였던 대중국 수출은 1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도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0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였다. ◆ 월 수출·일평균 수출 모두 '최대치' 경신…대중국 수출 회복세 뚜렷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81억5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520억6000만달러)보다 60억9000만달러(11.7%)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2년 7월(602억4000만달러) 이후 22개월 만에 달성한 최대 실적... 미국·중국·아세안 모두 '수출 플러스'…산업부 "올해 최대 목표 달성 총력" 4월 수출 13.8% 늘어난 563억달러…무역흑자 15.3억달러 7개월째 수출 증가세 지속…산업부 "5월도 호조 기대"
[주간금융이슈] 1분기 1.3% 성장 유지되나…5일 잠정치 발표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가 발표되는 가운데 속보치인 1.3% 경제 성장률이 유지될지 주목된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2024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실질국내총생산(GDP) 속보치 추계 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 일부 실적을 반영해 잠정치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월 발표된 지난 1분기 GDP 속보치에서는 한국 경제가 1.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와 시장 예상치(0.5~0.6%)를 웃도는 성장률이다. 지난 1분기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성장했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8%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전기 대비 0.7%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전기 대비 2.7% 늘 24-06-02 07:00
의협 "내년도 수가협상 거부…수가통보 고집하는 정부·건보공단에 환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내년도 수가협상을 거부하며 정부에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의협은 이날 '2025년도 수가협상 거부 선언문'을 내고 "필수의료만은 살려보자는 제안을 철저히 무시한 채 무늬만 협상인 '수가통보'를 고집하는 정부와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실망스러운 작태에 환멸을 느끼며 내년도 수가협상 거부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24-06-01 14:27
백병원, 경영난에 20년 이상 근무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백중앙의료원이 경영난에 2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근무를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상계·일산·해운대백병원을 운영하는 백중앙의료원은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4-06-01 12:09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1조2708억 재정 소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인에게 지급하는 요양급여 수가(의료서비스의 대가)가 평균 1.96% 오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가로 1조2708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단체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24-06-01 11:13
[속보] 내년 요양급여수가 1.96% 인상…병원·의원 결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jsh@newspim.com 24-06-01 10:49
[2보] 5월 수입 2.0% 감소한 531.9억달러…무역흑자 49.6억달러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rang@newspim.com 24-06-01 09:00
[1보] 5월 수출 11.7% 증가한 581.5억달러…8개월 연속 플러스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rang@newspim.com 24-06-01 09:00
저출생 최악인데…여야, 총선서 내놓은 '1호 공약' 어느새 '뒷전' [서울=뉴스핌] 온종훈 정책전문기자 = 총선 기간이던 지난 3월 1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에서 1호 공약으로 저출생과 민생대책을 제시했다. 공식선거운동(3월29일)을 보름 앞두고 각종 선거 공보물과 포스터 등에 실을 1호 공약에 대한 여야 양당의 선거운동 지휘부의 고민이 담겨있었다. 유권자의 공감을 얻어 총선에서 '한 표'라도 더 받기 위해서였다. 국민의힘은 1호 공약으로 '일·가족 모두 행복'을 제시했다. 당시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지속가능성'이며 이를 담보하기 위해 저출생 문제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며 1호 공약의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부총리급의 '인구부 24-06-01 06:06